쏘가리에 대한 몇가지 상식들
쏘가리를 잡은 포인트는 항상 쏘가리가 있다.
쏘가리의 특성은 홀로 있으며 철저하게 자기의 사는 곳을 지킨다는 것이다.
한 번 놓친 쏘가리는 반드시 자기 굴로 다시 돌아가며, 만일 가장 강한 쏘가리가 잡혀
없어진다면 그 자리는 버금가는 쏘가리에 의해서 반드시 채워진다. 그런데, 큰 쏘가리의
경우에는 홀로 행동하는 것보다는 암컷, 수컷이 짝을 이루어 같이 사는 경우가 많다.
보통 큰놈이 끌려 나온 자리에는 반드시 또 한 마리의 큰놈이 또 있다고 하고,
실제로 한 곳에서 두마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만일 조용히 랜딩한다면 한마리를 더잡을수
있는 행운이 올것이다.
쏘가리는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쏘가리가 즐겨 먹는 먹거리는 살아있는 작은 물고기나 민물새우 등이며 그 밖의 작은 물 속 곤충도 먹는다.
겨울잠을 잔다.
쏘가리는 겨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몸에 뻘을 뒤집어 쓴 채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온이 높은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쏘가리가 잘 사는곳은 절벽의 돌 틈이나 큰 돌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틈새 같은 곳이며, 바닥이
뻘층이거나 수온이 높은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수온은 24~25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가리는 공격성이 강하다
쏘가리는 자기 영역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 다른 쏘가리가 자기 굴을 쳐들어오면 싸움을
벌이는데 자기보다 덩치가 크다고 생각되면 날카로운 등 가시를 활짝 펴 쳐들어온 고기의
배 부분을 찌르거나 입을 공격 한다.
낚시장비(낚시장비 구경하기)
아래 그림은 제가 즐겨쓰는 장비 구성입니다. 일반적인 구성은 위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루어(Lure)의 선택
스푼-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곳에서 사용한다.
봄 -- 담색계통, 움직임이 심하지 않은 것
여름 -- 색깔은 자유로, 크고 활발한 것
가을 -- 초기에는 여름에 준하고, 만추에는 봄의 것
맑은날, 낮 -- 암색 계통으로 깊이 가라앉는 것
구름낀날 -- 밝은 색깔, 활발히 움직이는 것
아침, 저녁 -- 색채가 밝고 빛이 나는 것
유성매직 몇 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색을 칠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웜-다양한 종류의 형태와 색깔이 있으며 주로 그럽웜을 사용한다. 훅은 지그헤드를 많이
사용한다
<그럽웜> <트윈테일그럽웜> <<<웜종류 보기 바로가기>>
지그헤드종류도 여러가지이나 가격이 싼 일반 지그헤드를 많이 사용한다.
봄 -- 담색 계통으로 깊이 가라앉는 것
여름 -- 적색이나 황색 계통, 움직임이 심한 것
가을 -- 담색, 짙은 색깔
맑은날, 낮 -- 암색 계통, 운동이 활발하고 깊이 가라앉는 것
구름낀날 -- 화려한 색깔의 활발한 움직임
아침, 저녁 -- 밝은색으로 움직임이 화려한 것
인라인 스피너와 하드베이트-다양한 종류의루어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는 비추천
배스용훅을 사용하여 밑걸림을 줄이고자 사용한다.
가장많이 사용한다.
프리지그
지그헤드의 단점인 밑걸림을 어느정도 보완한다
노싱커(웨이트레스)리그
표층에서 쏘가리를 노릴때 사용한다
기타
다운삿리그
캐롤라이나리그
스플릿샷리그
텍사스리그
플로리다리그
포인트찾기-인근 낚시점에 물어보는 방법이 최상입니다~~^^*
루어 운용 방법
적당한 유속의 여울에서는 상류로 캐스팅하여 하류로 천천히 끌어준다.
단 끌어줄 때 루어가 돌출된 돌에 머리를 들이받으며 유속과 비슷한 속도이거나,
약간 빠르게 움직이도록 유지 하도록 흘러내려 오도록 릴링 속도를 유지 하는게 테크닉이다.
물 흐름의 속도는 물가에 있는 작은 나뭇가지 등을 던져보면 즉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유속이 거의 없거나 약한 지역은 일단 루어를(주로 웜) 완전히 가라앉힌다. 그리고 난 다음
루어를 일직선으로 천천히 끌어주거나, 바닥에서 20 - 30cm 정도씩 톡톡 튀면서 움직이게 한다.
유속이 심한 여울 지역에서는캐스팅 하는 지역에서 수평에 위치한 포인트를 공략 할때
웜 채비가 물에 뜨지않을 만큼 충분히 무거운 사이즈를 골라 유속을 감안하여 포인트보다 약간 상류로 던진 다음 천천히 끌어준다.
또 한가지 방법은 가벼운 채비를 상류로 던져 물 흐름 보다 약간 만 빠르게 릴링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유속이 심할 경우 조금만 릴링을 늦춰도 돌틈에 루어가 박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물의 흐름에 따른 릴링은 중요해진다.
스푼, 스피너를 투척한 후에는 릴링할 때 스푼이나 스피너 브레이드가 돌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감각을 손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릴링 속도가 너무 빠르면 브레이드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몸체에 달라붙어 스핀너의 효능을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얕은 수심에서 동작 시켜보며, 브레이드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릴링 속도를 기억해 두는 것이 요령이다.
루어 빼내기와 끊기
루어 빼기
보통 루어의 바늘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루어의 바디(몸체)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 효과적으로 루어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은 줄을 느슨하게 한 뒤 루어대의 탄력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툭툭 털어주면 된다.
이렇게 해서 안될 경우, 릴을 최대한 감아서 줄을 팽팽하게 유지시킨 다음
루어대를 세우고 릴에 있는 베일(Bail)을 순간적으로 젖혀주면 팽팽하던 줄이 갑자기 느슨해지며
그 탄력으로 루어가 장애물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까지 해도 회수되지 않는 루어는 끊어버리는 것이 좋지만
끊어버리기 아까운 좋은(고가의) 루어이고 흐르는 강물에서라면 줄을 느슨하게 하여
루어대를 내려놓고 잠시 앉아서 주위의 경치를 구경하다가 루어대를 슬며시 들어보면 의외로 회수되는 경우가 있다.
루어 끊기
회수를 포기한 루어는 빨리 끊어 버릴수 밖에 없다. 이때에 낚시대만 잡고 끊어버리려 하는것은 금물이다.
낚시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될수 있고, 잘 끊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낚시대를 당겨서 줄을 잡고 잡아당기면 낚시줄과 루어를 매어놓은 부분이 끊어지게 된다.
만약 루어대만 잡고 줄을 끊고자 할 때는 줄을 팽팽하게 감은 다음 루어가 걸린 부분과 낚시줄이 수평이 되도록 한 다음
루어대를 당겨서 루어를 끊어낸다.
이때 반드시 줄을 손으로 잡아 끊는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스풀에 감긴 줄속으로 줄이 파고 들어가는 것을 막고
드랙의 마모 및 로드에 쓸데없는 충격을 주지 않는 여러 가지의 이유에서이다
'민물루어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어낚시 기본 채비법(웜) (0) | 2010.09.05 |
---|---|
루어(꺽지) 낚시 장비와 명칭 캐스팅 방법 (0) | 2008.08.12 |
루어 낚시기본 설명및 기본 자세 (0) | 2008.08.12 |
낚시바늘 매는법 (0) | 2008.08.12 |
초보낚시교실 (0) | 2008.08.12 |